인천시·군·구,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 위해 자동차 공회전 합동 단속

2025.09.30 14:52:23 15면

자동차 연료 낭비·대기오염물질 배출 억제
지역방송·누리집·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 통해 지속적 홍보
공회전 줄이기 실천문화 정착 적극 추진

인천시가 자동차 연료 낭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구와 함께 자동차 공회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차고지·주차장·다중이용시설·민원 발생 지역 등 공회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회전 제한지역 내 차량의 시동 생태를 확인하고, 26개 위반 차량에 대해 1차 경고 후 시정조치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전 지역 확대 ▲이륜자동차 포함 ▲2분 제한시간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방송·누리집·반상회보·리플릿·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또 이번 합동단속과 함께 각 군·구에서도 공회전 제한지역 내 안내표지판 개선·생활주거지와 상가 밀집지역·민원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고, 공회전 줄이기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자동차 공회전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유발해 시민 건강과 대기질에 악영향을 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차 시 반드시 시동을 끄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김지담 수습기자 alsk054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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