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로 전통의 멋과 흥 전한다

2025.10.05 10:47:33

다음 11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진행
강화외포리곶창굿·바라춤 등 다양한 무형유산 무대 예정
대금 연주 배우기·전통 화살깃 만들기 등 체험 부스 마련

인천시가 우수한 무형유산을 알리고 보존·전승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시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월미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의 멋과 흥을 전한다.

 

축제는 9개 예능종목 공연·3개 기능종목 보유자들의 전시·체험으로 구성된다. 

 

▲강화외포리곶창굿 ▲주대소 ▲삼현육각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범패 ▲작법무(바라춤) 등 다양한 무형유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상여·어선·주대틀 등 공연 속 전통 물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바라춤의 화려한 의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미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전달한다.

 

행사장에는 단소장·대금장·궁시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은 ▲대금 연주 배우기 ▲단소·소금 제작 ▲전통 화살깃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소 무형유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무형유산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www.incheon.go.kr/culture/CU030204/303734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인천무형유산의 안정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김지담 수습기자 alsk054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