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소재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18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교사 15명은 어린이집에서 행사가 끝난 뒤 뒷정리 등을 위해 남아있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