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초등생과 생태숲 체험활동 진행

2025.10.20 09:46:39 5면

자생식물 중심 생태체험
환경보호 참여 교육

 

현대글로비스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생태숲 조성 체험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환경보호 인식 확산 활동을 이어갔다.

 

20일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등학교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생태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 소재 스마트팜 에어돔에서 상원초 학생 가족들과 함께 자생식물 키우기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파초일엽 분갈이와 씨드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상원초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조성한 생태숲 1호 교내 공간을 운영 중인 학교다. 학생들이 설계에 참여한 약 50㎡ 규모 생태숲에는 미선나무와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국내 자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학생 중심의 유지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근 야외 생태공간에서 환경교육과 정원 가꾸기 활동도 병행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물다양성 교육을 추가해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자생식물을 가꾸며 자연보호의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상원초 외에도 광양 옥룡초, 당진 당산초, 울산 미포초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강혜림 수습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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