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학과 학생들과 헌신하는 경찰 제복근무자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학생들과 현장 경찰관에게 응원·감사 커피를 전달하는 '감사합니다! 히어로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삼일공고 학생 20여 명은 현장에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경찰관에게 제공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에 훌륭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등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모아 롤링페이퍼 액자로 전달했다.
아울러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수원장안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담은 액자를 증정해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경찰의 날 행사 참관 후 경찰서 견학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경찰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과 함께 경찰관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경찰을 비롯한 제복근무자의 헌신으로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을 잊지 않고 감사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