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강화군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출범… 지역 경제 활성화 시동

2025.10.22 16:40:45 14면

민·관·공 협력으로 소상공인 정책을 수립
실질적인 지원 목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강화군 소상공인의 경쟁력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주체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22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화군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이하 ‘협의회’) 발대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민(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관(강화군청 등 행정기관), 공(인천신용부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지원 협의체 형태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보 검단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강화군 일자리경제과, 강화군 소상공인연합회, 강화풍물시장상인회, 외식업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농협은행 강화군지부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협의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협의회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공식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경제 현안을 공유하며 융합(통합)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정책 수혜의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영진 강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민·관·공이 협력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희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더욱 강화되고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자원을 집중해 강화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사회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정진영 기자 jjn838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