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숲에서 즐기는 가을"... 안양시, 산림체험 프로그램 확대

2025.10.29 16:10:51

서울대 안양수목원 내달 5일 전면 개방

 

안양시는 내달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구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맞춰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를 체험하는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1차례에서 매주 화·목·토요일 3차례로 확대한다.

 

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만안구 석수동 산24-24번지)에서도 매주 금요일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안양수목원 내 산림복합체험장에서 기존 월~목요일에 운영하던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내달부터는 화~금요일로 변경한다.

 

이곳에서는 독서대·호롱불·연필꽂이·우드버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안양수목원에서 이달까지는 월~목요일까지 운영하고, 내달부터는 화~금요일로 변경해 운영된다.

 

한편, 시는 내달 5일 오전 10시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행사를 연다.

 

1967년 조성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그동안 한시적으로만 시범 개방해왔으나, 시가 서울대와의 협약으로 58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

 

명칭도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8년 만에 개방된 안양수목원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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