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소방서가 지진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 속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안산소방서는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안산시 재난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산소방서를 비롯해 안산시청, 안산보건소, 경찰서, 한양대학교,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3개 기관, 242명의 인원과 장비 3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119 구급대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