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맹점주와 와인 테마 ‘2025 인사이트 투어’ 진행

2025.10.31 12:51:36

롯데칠성 와인 전문가 교육·시음 통해 상품 이해도 제고
4년 연속 공정위 가맹평가 최우수…상생 프로그램 강화


세븐일레븐이 전국 가맹점주들과 함께 와인을 주제로 한 ‘2025 상품 인사이트 투어’를 열고, 상품 지식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와인 전문가 교육과 시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포 경쟁력 강화와 상생 문화 확산에 나섰다.


31일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 30일 전국 20여 명의 가맹 경영주와 함께 와인을 테마로 한 ‘2025 상품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주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트렌드를 학습해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상생 프로그램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롯데칠성음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롯데칠성 소속 와인 전문가에게 와인의 역사, 용어, 품종, 잔의 종류, 분류, 테이스팅 방법 등을 배우며 실질적인 판매 정보를 얻었다. 또 세븐일레븐이 롯데칠성과 함께 선보인 ‘앙리마티스 시리즈’, ‘산타리타 트리플C 블랙 에디션’, ‘뽀므리 블랙 샴페인’ 등 10여 종의 베스트 와인을 시음하며 제품별 특징과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

 

양주옥정세창점 박성윤 경영주는 “매달 담당 FC와 신상품이나 행사 정보를 공유하며 와인 매대를 구성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와인 상품을 더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에도 ‘푸드 인사이트 투어’를 열어 간편식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고, 식품팀 MD와 제품 개선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상생 강화를 위해 매년 초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 협약에는 ▲푸드 폐기 지원 50% 확대 ▲의료 복지 강화 ▲근무자 급여 선지급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또한 2021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분야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상품 인사이트 투어는 현장 중심 교육과 교류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소통과 상생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