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택배비 지원과 친환경 포장재 제공, 물류역량 강화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3년째 진행 중인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친환경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택배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이 다뤄졌으며, 테이프형 송장과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 포장재 솔루션 사례가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고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를 제공해 포장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최대 150%까지 높이며 파손 위험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