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산업기지로 육성"

2005.05.02 00:00:00

4.30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최영근 제3대 화성시장이 2일 오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화성시를 경기남부지역의 새로운 산업기지로 육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 안병엽 국회의원, 최지용 시의회의장, 베트남 푸토성 성장,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시장 취임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분 좋은 도시 ‘화성’을 가꾸기 위해 30만 시민 만족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시민화합과 지역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화성다운 정신문화 가꾸기와 농축수산업, 첨단산업, 관광레저산업이 조화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취임식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을 경기남부지역의 새로운 산업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정지역 등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태안과 동탄지역 등은 IT 중심지로, 남양지역 등을 관광산업 중심지로, 봉담지역 등은 글로벌 R&D센터 중심지로 각각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같은 지역별 산업발전 계획과 함께 화옹호 주변에 자전거도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꽃길 등을 조성해 테마파크화하고 여성과 노인을 위해 생활권역별로 노인종합 복지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내에 실업축구단을 유치하고 고속철도 '화성역' 유치를 추진하며 방범 취약지역에 폐쇄회로 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