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이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시상하며 인재육성 철학 실천에 나섰다.
교보교육재단은 ‘제27회 교보교육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 교육상이다. 신용호 교보교육재단 창립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인성과 창의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참사람육성 부문 캐서린 한 한국 NVC센터 고문,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영래 신일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김태곤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 대표, 미래혁신 부문 정채민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다. 이들은 비폭력대화 확산, 예술교육 혁신, 마을교육자치 구축, 생태감성 교육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들은 미래세대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뜻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