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지난 1일 서구 축산동물팀과 공동으로 원신근린공원에서 지역 최초 ‘반려견 놀이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창과 홍순서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 유은희·백슬기 의원, 반려견 순찰대 '서구 순찰댕' 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서구 순찰댕 대원 60여 명과 함께 공원 일대를 합동 순찰하며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서구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연계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서구 최초로 기존 공원 일부를 리모델링해 약 1000㎡ 규모의 중·소형견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홍순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원신근린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은 인근지역 주민의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공존 도시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