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일본 사이타마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두 도시 간 경제·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바 야스유키 사이타마시 상공관광부장, 슈토우 가즈히코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과 비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 사이타마시 방문단과 두 도시 간 투자·상공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중동,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겠다"며 "수원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입지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유망 혁신기업·외국계 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