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1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형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양주시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혁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8개 학과(12개팀)으로 총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6개월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반려동물보건과 ▲빅데이터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다문화 청소년 진로 지원,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낙상 예방, 건강 취약 층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공장 안전 경보 시스템 개발,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노인 건강 증진, 재활치료 시스템, 반려동물 홈 케어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직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대상은 간호학과의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및 인지기능 향상 리빙랩 프로젝트 과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유아교육학과의 남양주형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작업치료학과의 Roblox코딩 플랫폼을 이용한 ADHD아동 가상현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개발’과 ‘간호학과의 글로벌 케어 드림 캠프 프로젝트’로 총 4팀이 수상했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남양주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