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청년과 직접 소통… ‘찾아가는 애인토론회’ 3차 행사

2025.11.16 15:45:09 14면

즉석 문답으로 정책 공감 형성
청년·대학생 등 시민 400여 명 참여

 

인천시가 청년들에게 정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열고 청년들과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차(중구 상상플랫폼), 2차(여성단체 대상)에 이어 이번 3차 토론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는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천원주택 ▲천원의 아침밥 ▲인천I패스·광역I패스 등의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유 시장은 정책 설명에서 청년이 만남·결혼·출산·양육·정착 전 과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정책 설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정책을 비롯해 환경,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대 시정 분야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유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정진영 기자 jjn838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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