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유튜브 채널 KRBC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동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소통 분야 시상식이다.
수상 기업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근간으로 한 정량 지표와 정성적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2019년과 2024년에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동영상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대국민 소통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두바이 원정 경주 실시간 생중계와 국가대표 경주마 ‘글로벌히트’의 성장기를 다룬 스포츠 다큐멘터리 제작 등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마 스포츠의 매력을 대중 친화적 방식으로 전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KRBC는 구독자 수 약 7만 명으로, 11월 초 기준 누적 조회수 4천119만 회를 돌파했다.
경주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터뷰, 말 산업 기획 다큐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롱폼과 숏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리어프리 자막과 주요 국제경주의 수어 통역 콘텐츠를 시범 운영하여 다양한 이용자들이 경마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의 건전한 이미지 확산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마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