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 소재 아파트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사고자인 20대 남성이 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8분쯤 남양주시 오납음 오남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6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불과 함께 떨어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불을 털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