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번개장터와 중고거래 사기 예방 나섰다…‘쎄믈리에 테스트’ 제공

2025.11.19 14:32:34

청소년 서비스 ‘mini 생활’에서도 제공
FDS·모니터링 등 사고 예방 체계 강화

 

카카오뱅크가 번개장터와 협업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 보호 활동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번개장터와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의 핵심 콘텐츠인 ‘쎄믈리에 테스트’는 실제 중고거래 사기 유형을 체험형 퀴즈로 구성해 사용자 스스로 사기 패턴을 익히도록 만든 교육형 콘텐츠다.

 

카카오뱅크가 제작한 ‘쎄믈리에 테스트’는 중고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기 유형을 가상 시나리오로 체험하며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콘텐츠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 ‘mini 생활’에서도 제공돼, 10대 고객도 쉽게 사기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정교해지는 사기를 막기 위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며 “예방 캠페인과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FDS·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며 위조 신분증 탐지·지연이체·악성앱 탐지 등 보호 기능을 강화해 지난해 371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공혜린 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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