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휠체어 전달

2005.05.06 00:00:00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상윤)는 지난달 29일 용인시 우주복지회에 전동휠체어를 전달한데 이어, 4일에도 화성시 무연고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세종복지회에 전동휠체어(대당 320만원) 1대와 기저귀 등 소모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휠체어는 ‘사랑의 전동 휠체어 5호기’로서, 토공은 지체 장애우들이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아름다운 동행 - 사랑의 전동 휠체어 보내기 운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 전동휠체어는 토공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랑의 달리기 대회’참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매칭 그랜트 방식(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회사에서 보조하는 방식)에 의한 회사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13개 지역본부별로 총 20개 장애인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호기를 목표로 이 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장애우들과 함께가는 세상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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