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지역 일자리 60만개 채운다… 인천시 비전 선포

2025.11.24 16:39:18 14면

유정복호 48만 개 지역일자리 달성
고용률·경제활동인구수 3년 연속 광역시 중 1위

 

인천시는 최근 미추홀타워에서 ‘민선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유정복 시장과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 이후 진행돼 그동안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48만 개의 지역일자리를 달성했다.  다음 해까지 목표로 잡은 60만 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다짐했다.

 

특히 시는 고용률과 경제활동인구수에서 3년 연속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을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 또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고용 성적을 보였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주요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고용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정복 시장은 “내년 인천의 경제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일자리 60만 개 목표를 달성하고, 일자리의 양적·질적 성장 또한 모두 이뤄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김지담 수습기자 alsk054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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