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테니스공유학교 교육연구회, '테니스 명문' 양명고 학생선수 격려

2025.11.27 16:08:11 11면

학생선수들에게 훈련용품·간식 전달

 

경기도테니스공유학교 교육연구회(이하 교육연구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하고 있는 양 양명고 테니스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교육연구회는 "26일 양명고 테니스부를 방문해 학생선수, 지도자를 만나 격려하고 응원했다"라고 밝혔다.


격려 행사에는 교육연구회 임원진과 양명고 교감,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훈련용품과 간식을 마련해 학생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양명고는 경기도 내 몇 남지 않은 테니스 학교운동부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매년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교육연구회는 학생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김태중 교육연구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수원지역에서 테니스공유학교를 운영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공유학교에서 각각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연구 활동, 테니스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회는 어린 학생들이 테니스를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실천하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연구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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