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상상꿈툰’의 '우리가 바라는 세상' 전시회를 오는 12월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부천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상꿈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들이 1년간의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웹툰, 인스타툰, 일러스트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다.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그려낸 ‘바라는 세계’를 작품에 담아 관람객과 공감한다.
전시장에는 작품 감상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존이 마련돼, 작가들의 그림 스타일을 체험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웹툰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