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QR 코드 활용 캠페인' 전개로 정보 접근성 강화

2025.12.10 17:00:52

디지털 환경 소외 없는 '디지털 포용성' 제고... 어르신·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 적극 지원

 

 

구리도시공사는 최근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QR 코드 활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 누구나 공사의 유용한 공공 정보를 소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접근성 및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는 공공시설 예약이나 중요 정책 정보를 얻는 과정 자체가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이에 공사는 기존의 복잡한 웹 주소 입력 방식 대신,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를 주요 정보에 전면 도입했다.

 

주요 정보 QR 코드 제공은 ▲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사 개요, 사업 현황 등 필수 정보 접근 ▲ 통합예약시스템: 체육 시설, 문화 프로그램 등 시민 이용 시설 간편 예약 ▲사전정보공개 게시판: 투명한 공사 운영을 위한 중요 정책 정보 즉시 확인 등이다.

 

특히, 공사는 QR 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간편한 사용 매뉴얼을 함께 제공한다. 안내에는 ① 카메라 앱 클릭, ② 화면에 QR 코드 맞추기, ③ 나타난 웹 주소 알림 클릭이라는 3단계의 직관적인 방법이 포함되어 있어, 디지털 기기 활용이 미숙한 시민들도 쉽게 공공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는 공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단순히 QR 코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QR 코드 활용법 등 정보화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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