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제품 해군 지원

2005.05.11 00:00:00

 

삼성전자가 해군 순항훈련 함대에 디지털 제품을 후원, 전세계에 'IT Korea' 강국의 위상을 소개한다.
해군사관생도 등 6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해군 순항훈련은 129일동안 싱가포르, 영국, 독일 등 13개국 4만7천여㎞에 걸친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순항훈련에 참가하는 '충무공 이순신함'에 PDP TV와 노트북PC, DVD콤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제공해 '함대 홍보관' 운영을 지원했다.
'함대 홍보관'은 자랑스런 우리 문화관, IT Korea관, 동영상 상영관 등으로 구성되며, 한글, 해시계 등 세계 최초 발명품 전시와 디지털 제품의 전시 등을 통해 13개 순항국에서 '군함외교'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군은 이번 순항훈련을 통해 최첨단 구축함(驅逐艦)인 '충무공 이순신함'의 이미지와 연계, '디지털 한국'의 이미지를 과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IT Korea'의 위상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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