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의 시즌제로 운영한 ‘일상이 운동이 되는 워킹챌린지’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공사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장려해 건강 증진을 돕고,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된 시민 참여형 ESG 캠페인이다.
올해 챌린지에는 총 1만 741명의 시민이 동참해 작년(4250명) 대비 참여 인원이 약 2.5배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체육문화센터, 역사시설, 청소년 및 어린이시설 등 공사 산하 14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걷기 열풍을 일으켰다.
공사는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상(10명), 행운상(100명), 단체상 60명) 등 총 17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개인상은 시설별 걸음 수 1위에게 온누리상품권(5만 원권) ▲행운상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또한 ▲단체상은 등록 인원 대비 참여율이 높은 상위 3개 시설을 선정해 총 6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록한 총 걸음 수는 11억 6400만 보에 달하며, 이는 약 106.6t의 탄소 배출을 억제한 것과 같은 효과”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