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대규모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달 31일, 2025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목표로 총 1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마을 기반시설부터 도로·보행 환경, 안전 시설까지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 배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여3리 마을회관 신축, 고불로(시도 9호선)와 태전초 일원 중로 재포장, 매산2통 일대 도로 정비와 보도 설치 등이 포함됐다.
노후 육교 승강기 교체 사업도 추진돼 보행 약자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자연·여가 공간 정비 사업으로 오산천 산책로 정비를 비롯해 급경사지 능평2지구 보수보강, 무갑산 등산로를 정비한다.
초월 스포츠타운 축구장 하부구조 개선, 곤지암교 보수보강 공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곤지암 호국스포츠타운 족구장 막구조 설치와 관리시설 개선, 유정 호숫길 경관 개선 사업도 포함돼 시민 휴식 공간의 질을 높인다.
대중교통과 도로 안전 분야 역시 이번 교부금의 주요 투자 대상이다.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 개선, 도로 안전 시설물 정비, 발광형 도로 안내 표지판을 교체해 교통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경기도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에 선정돼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태양광 설비 설치 사업비 14억 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규모는 1차 교부금 53억 원을 포함해 총 133억 원에 달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도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대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