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I-MOD) 버스… 6월까지 한시 연장

2026.01.01 14:32:04 14면

출·퇴근 정규노선과 수요응답형 병행 운영
주민 이동 편의 강화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I-MOD) 버스 운영 기간을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검단신도시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를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규 노선과 병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수요응답형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 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지정된 정류장을 거쳐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다.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는 지난 2021년 9월,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당초 지난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조정, 광역버스 증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점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요금 인하와 정류장 확대 등 그간의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도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조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시적 연장 운영을 확정했다.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사업비는 약 8억 원으로, 비용은 검단택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부담한다.

 

총 6대(16인승)가 투입되며,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5대가 4개 권역을 순환 운행하고, 1대는 검단신도시 내부 이동을 지원한다. 출·퇴근 시간 외에는 6대 전 차량이 수요응답형으로 전환돼 신도시 내부 이동에 활용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I-MOD) 한시 연장 운영을 통해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정진영 기자 jjn838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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