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민 71.2% “AI 선도도시 바람직”

2026.01.04 14:13:20

교통·안전 분야 우선 도입 요구 높아
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화성특례시민 다수가 시의 ‘AI 선도도시’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화성특례시 AI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초조사'결과, 응답자의 71.2%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보통이다’는 24.4%, ‘그렇지 않다’는 4.4%였다.

 

AI 기술의 우선 도입 분야로는 ‘교통’이 48.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안전’이 36.9%, ‘보건·의료’가 23.1%, ‘행정·민원’이 21.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0.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AI 기술에 대한 인식과 정책·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AI 기반 도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과 서비스 수요를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AI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하며 AI 비전을 대외적으로 제시했다.

 

시는 2026년 ‘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AI 박람회를 연계 개최해 정책·기술·산업을 연계하는 미래산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약 1개월간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 1천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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