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는 2026년 첫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K리그 무대에 안착하는 것을 넘어 신생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는 전문 조직으로 구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FC는 최윤 감독을 중심으로 김상록, 오범석, 류형열, 이승준코치가 합류해 공격과 수비, 전술, 선수관리 등 현대축구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분담하는 전문 지도체제를 갖췄다. 이번 인선의 핵심은 분야별 전문성, 현장 경험, 소통 능력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선수단의 지속적인 경기력 유지를 위해 기본적인 코칭스태프 구성에 그치지 않고, 지원 스태프와 스포츠 사이언스팀을 별도로 구축했다. 이는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중·장기 경쟁력을 염두에 둔 프로페셔널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포츠 사이언스팀은 용인FC가 야심 차게 준비한 핵심 조직이다.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극대화는 물론,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 회복 사이클 최적화를 통해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퍼포먼스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라질 유학파인 김찬빈 수석 피지컬코치와 최희영 피지컬코치를 비롯해 김범수 AT(의무) 팀장, 한두원 AT, 한성수 물리치료사가 합류한 스포츠 사이언스팀은 훈련–경기–회복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경기력뿐만 아니라 용인FC의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지원 스태프 역시 K리그 현장을 잘 아는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다수의 K리그 구단 경험을 가진 노상래 팀매니저, 문성준 킷매니저, 김주영 전력분석관이 합류해 선수단 운영, 장비 관리, 경기 분석 등 전반적인 현장 운영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이들은 단순한 지원 인력을 넘어, 선수 퍼포먼스와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스태프 구성은 다양한 리그와 구단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로 전력분석, 데이터 해석, 체력·부상 관리 등을 통한 경기력 유지·향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을 마련한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한편, 용인FC는 오는 7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K리그 데뷔를 준비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