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양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 월드스쿨로 공식 출범하며 국제 기준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매향중은 지난 5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월드스쿨은 탐구 중심 수업과 성찰 기반 평가를 핵심으로 하는 IB 교육 철학을 학교 운영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27일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IB 월드스쿨 인증을 후 이를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중학교 교장단 참석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대표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학생 자율동아리의 공연과 IB 인증 추진 과정 보고, 인증서 전달, 학교장과 내빈 축사,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공동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3주체가 함께한 선언을 통해 IB 교육을 학교 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인증서 전달식에 경기도교육청 IB 담당 장학관이 학교에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고 학생 대표들에게는 IB 월드스쿨 배지가 수여됐다.
매양중은 2023년 IB 관심학교로 운영을 시작한 뒤 후보학교 단계를 거쳐 약 2년간 개념 기반 수업과 탐구 중심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성찰 중심 평가 체계를 교육과정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왔다.
육심랑 매양중 교장은 “선포식은 준비 과정을 마치고 신규 교육 방향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배움이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