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주년 맞은 인천연구원… 올해 시정현안 해결 연구·사업계획 발표

2026.01.07 17:09:51 14면

신년 기자회견

 

인천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2026년 연구사업계획을 시민과 언론에 공유하며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천연구원은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연구사업계획 공유를 위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대안을 내놨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지난해 주요 연구 성과와 함께 올해 연구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로 정하고, 미래 아젠다 발굴과 시정 선도 연구 강화, 시정 협력 및 지원 기능 고도화, 시민 소통과 대외협력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미래 아젠다 발굴과 시정 선도 연구 강화를 위해 핵심 연구과제인 ‘인천 정책로드맵 2040’을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원도심 주거·문화·일자리 활성화 전략, 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산업 전략,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 대응, 탄소중립 인천형 시민 실천 전략, 섬 활성화 등 해양도시 특화 전략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 도시정책의 미래 비전’ 연구를 통해 시정 분야별 정책 성과와 수요를 점검하고 중장기 핵심 의제와 정책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시정 협력 및 지원 기능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연구부서와 인천시 실·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국 정책협력 책임 연구부서 제도’를 운영하고, 시정 밀착형 연구과제 수행과 실·국장 초청 정책 세미나 개최를 통해 행정 현장의 정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공공투자관리센터, 안전도시연구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 등 시정 지원센터를 운영해 인천시 정책결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소통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인천연구원 비전 2040’을 수립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 정책수요 조사인 ‘인천서베이’, 현장 기반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동행 정책대화’,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정책캠퍼스’ 등을 운영한다.

 

언론, 지역 대학, 유관기관, 국제기구 등과 함께 ‘미래 산업혁신 정책포럼’과 ‘관내 국제기구 소통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정책 협력과 의제 발굴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인천연구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연구와 시민이 체감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시정과 현장, 시민을 연결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정진영 기자 jjn838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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