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2차전에서 레바논 4-2 제압

2026.01.11 11:14:54 11면

1승 1패 기록…8강 진출 전망 밝혀

 

이민성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아시안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샤밥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7일 이란과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1승 1무)은 승점 4를 획득,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우즈베키스탄(1승)과 이란(1무)을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8강 진출 전망을 밝힌 한국은 13일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이란전과 같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지만, 선발 5자리에 변화를 줬다.


김태원(카탈레 도마야)과 정승배(수원FC)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정지훈(광주FC), 이찬욱(김천 상무), 김한서(용인FC), 강성진(수원 삼성)으로 꾸렸다.


수비라인은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를 내세웠고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이 꼈다.


한국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13분 레바논 레오나르도 샤힌이 동료의 크로스를 가볍게 마무리해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한국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20분 코너킥 기회에서 이현용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채 후반전에 돌입한 한국은 2분 만에 상대에게 실점해 1-2이 됐다.


한국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교체 투입 된 정재상(대구FC)활약이 빛났다. 정재상은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찬욱의 슈팅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했다.


다시 한 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은 기세를 몰아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26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 있던 강성진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한국은 후반 31분 김태원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4-2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