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가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여봉훈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부천은 "미드필더 여봉훈을 영입해 K리그1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여봉훈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무대를 경험한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대인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경기 내내 적극적인 압박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다.
스페인 AD 알코르콘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무대에서 뛴 그는 2017년 국내로 복귀해 광주FC에서 장기간 활약했다.
특히 광주에서 주축 로테이션 자원으로 팀의 승격(2019)과 창단 첫 파이널 A 진출(2020) 등에 힘을 보탰다.
이영민 감독은 여봉훈에 대해 "국내외 프로 경험이 풍부한 멀티 자원이기 때문에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며 "무엇보다도 훈련 태도와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봉훈은 "좋은 팀에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에 헌신하며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부천은 미드필더 김동현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김동현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2002년생 김동현은 광운대 출신으로 U리그 골잡이로 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부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김동현의 리그 통산 성적은 36경기 2골 2도움이다.
이영민 감독은 “김동현은 저돌적인 플레이와 공격력이 강점이다.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동현은 “부천과 동행을 이어가게 돼 영광이다.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천 선수단은 오는 3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