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가동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3단계 사업 추진 본격화

2026.02.02 15:46:41 8면

총 1033건 행사로 전시장 가동률 59% 달성, 방문객 106만 명 돌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가동률이 지난 2018년 2단계 개관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은 모두 1033건의 행사가 운영돼 가동률 59%로 전년 대비 2.0%p(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 역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였다.

 

연간 방문객 수도 약 106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약 5만 4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20여일 간 진행한 2025 APEC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96건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전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하이록스 인천 등 대형·전략 전시도 적극 유치해 행사 개최건수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35건에 달했다.

 

인천시 전략 및 뿌리 산업과 연계한 모두 9건의 주관전시회를 직접 열었고, 인천 유일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인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를 비롯해 ‘일러스트코리아’, ‘제약바이오투자대전’ 등 신규 정시도 성공적으로 선보여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행사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5812억 원, 고용유발효과 6237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전시장 가동률이 완전 가동 수준인 60%에 근접함에 따라,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3단계 사업은 기존 송도컨벤시아 옥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1만 4000㎡ 규모로 전시장 3개 홀을 추가 조성하고, 판매시설을 50% 확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3117억 원으로 추산한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송도컨벤시아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건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라며 “3단계 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기자 whji7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