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고품격 선율'로 즐거움 전할 '2026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예매 스타트

2026.02.11 19:03:29 12면

전국 각 지역 대표하는 19개 국공립 교향악단 참여…한국 교향악 현재 조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로베르토 아바도 등 명성 있는 상임지휘자 합류해
오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대편성과 동시대 음악 아우르는 무대 선사

 

예술의전당이 오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6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로 봄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부제 ‘Connecting The Notes’  아래 총 2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로베르토 아바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얍 판 츠베덴 등 세계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온 상임지휘자들과 연주자들이 참여해 한층 더 확장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9개 국공립 교향악단이 참여해 한국 교향악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조망한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교향곡을 중심으로 한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대편성과 동시대 음악을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고전부터 20세기 주요 작품, 창작곡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또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상주 단체인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도 참여해 국제 교류의 무대를 펼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의 협연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고품격 선율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한 무료 실시간 중계와 더불어 예술의전당 야외광장·부산영화의전당에 야외 상영을 마련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공유한다.

 

이번 축제 입장권은 4월 7일 베르비에 공연을 제외하고 최저 1만 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예매는 11일 회원 선예매를 시작으로 12일 일반 예매로 이어지며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기자 judyjudy1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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