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역사문화관, 역사에 겨울 감성 더한 '일러스트 엽서' 4종 제작

2026.02.23 14:53:26 12면

남한산성 주요 공간, 겨울 풍경으로 재구성한 시리즈
2월 말부터 역사문화관 뮤지업숍서 2200원에 판매해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하 역사문화관)이 도내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겨울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엽서 4종을 제작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엽서는 남한산성의 주요 공간을 겨울 풍경으로 재구성한 시리즈로 기획됐다. 

 

수어장대, 남한산성 행궁, 동(東)암문, 역사문화관 건물을 각각 하나의 장면으로 담아 공간별 특성을 드러냈다. 

 

수어장대 엽서는 설경 속 처마선과 단청을 강조해 전통 목조건축의 구조미를 표현했으며 행궁 장면은 눈 덮인 담장과 전각을 중심으로 내부 공간의 안정감을 살린 구도를 취했다.

 

암문 작품은 성곽 하부의 돌축과 설경을 대비시켜 방어시설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았고 역사문화관 배경 엽서는 현대 건축물과 겨울 야경을 결합해 전통 유산과 현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전반적으로 채도를 낮춘 색조와 통일된 설경 표현을 사용해 시리즈로서의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과장된 연출보다는 건축 요소와 공간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해 남한산성의 장소성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업은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기반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기획으로, 공간의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담은 콘텐츠형 굿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엽서는 2월 말부터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뮤지엄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2200원이다.

 

역사문화관 관계자는 “겨울 남한산성의 공간성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었다”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역사문화관 굿즈의 질적 다양성을 높이는 동시에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창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기자 judyjudy1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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