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월 한 달간 관내 주요 하천 및 계곡 114개를 대상으로 불법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주광덕 시장 주재로 시청 여유당에서 관련 부서장과 담당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2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5일 구성한 ‘남양주시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를 3월 한 달간 풀가동 해,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공조 및 합동 조사를 통해 관내 주요 하천 및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이번 TF 활동으로 관내 하천·계곡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고 또다시 기존 불법시설과 행위가 재발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먼저 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불법시설물이 설치된 영업장 이용을 지양하도록 안내하고, 여름철 성수기 하천·계곡 이용객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과거 불법행위 발생 지역과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하천과 계곡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철저한 정비를 통해 이번 여름, 시민들이 온전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는 지난해 별내동 불암산 불법시설 행정대집행을 통해 숲길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사례가 있다”며 “이번 정비는 하천에 국한하지 않고 임야·산림까지 범위를 확대해 산불 예방과 환경 복구를 추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 ‘친환경 도시 남양주’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