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의정 활동이 오산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위에 시민이 행복한 결실을 맺어야 할 때입니다.”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의 행보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8대와 제9대를 거친 재선 의원이자, 14년 만에 보수 정당 출신으로 시의장직에 오른 그는 이번 선거를 오산의 ‘대전환점’으로 정의하며 새로운 도전을 공식화했다.
◇3선 도전의 핵심 키워드 ‘소통’과 ‘실천’
이 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 시의원 도전을 통해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 나의 정치 철학”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소통과 협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확실하게 행동하는 의회’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치의 달인, ‘여소야대’를 넘어 ‘시민 통합’으로
이 의장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민주당 우위의 의회 구조 속에서도 탁월한 정치력을 발휘해왔다.
그는 “정치의 주어는 정당이 아닌 시민이 되어야 한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러한 ‘합리적 보수’ 이미지는 중도층 시민들에게도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오산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
그가 그리는 새로운 오산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 도시’다. 이 의장은 오산도시공사 출범과 함께 역세권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갖추고, 그 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의 어른다운 정치 보여줄 것”
6·3 지방선거는 이 의장에게 단순한 선거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포용력을 갖춘 ‘어른다운 정치’가 오산에는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오산의 성공 궤도를 확고히 다지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온 ‘소통의 달인’ 이상복 의장이 이번 6·3 지방선거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복 의장은 9대 의회를 이끌며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통합과 안정적인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인물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