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앙당 공관위, 경기 용인·성남·안산·남양주·김포시장 후보 공천

2026.03.18 12:09:39 3면

경기도 5곳 현역 시장 단수 추천
용인 이상일, 성남 신상진, 안산 이민근, 남양주 주광덕, 김포 김병수
전날까지 도당 단수 추천 4명 합해 총 9명 기초단체장 후보 결정
현역 단체장 8명 단수 추천으로 재선 도전

 

국민의힘 중앙당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용인특례시장 후보와 성남시·안산시·남양주시·김포시장 후보에 이상일 현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현 성남시장, 이민근 현 안산시장, 주광덕 현 남양주시장, 김병수 현 김포시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

 

공관위는 이날 9차 발표를 통해 주요 기초단체장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 대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인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강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해 왔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첨단 도시로의 획기적인 발전과 110만 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든든하게 책임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를 품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이자 수도권의 핵심 거점 도시인 성남시의 시정 정상화와 맞춤형 복지 등 시민 체감형 행정을 이끌어 왔다”고 공관위는 밝혔다.

 

아울러 “첨단 미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명품 도시 성남을 완성해 낼 역량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민근 안산시장 역시 “국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혁신과 청년의 도시인 안산시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첨단 산업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임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해 온 진심과 시정에 대한 깊은 고민이 돋보였다”며 “그 헌신적인 열정이 안산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에 대해서도 “광역교통망 확충과 3기 신도시 조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남양주시에서 뛰어난 소통 능력과 행정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공천 이유를 밝혔다.

 

또 “앞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로의 도약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자족 기능을 완벽히 갖춘 수도권 명품 도시 남양주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경우, “서울 생활권 편입 논의와 교통망 확충 등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요충지인 김포시의 광역교통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후보 확정 이유를 설명했다.

 

공관위는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인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김포시의 더 큰 도약을 강력히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앙당이 공천하는 경기도 기초단체장 지역 13곳 중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 지역은 6곳이며, 이날 발표에서 고양특례시를 제외하고 5곳의 현역 단체장이 공천을 받았다.

 

또 중앙당이 이날 5명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 추천하면서 전날까지 경기도당이 단수 추천한 4명을 합해 총 9명의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가 결정됐다. 이는 경기도 31곳의 29.0%에 해당한다.

 

특히 9명 중 8명은 현역 단체장으로 총 22명의 현역 단체장 중 현재까지 36.4%가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김재민 기자 jm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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