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종량제봉투 원재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올해 9월까지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심화로 나프타 가격이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 불안 심리에 따른 구매 수요가 증가했다. 시는 제작업체와 협의한 결과 현재 생산 원재료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확인했다.
특히 9월까지 필요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단기간 내 차질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시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 부담을 고려한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일시적 불안으로 수요 급증 시 실제 필요한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과도한 구매나 사재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미숙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종량제봉투 원자재는 충분히 확보된 상태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원자재 수급과 국제 시장 동향을 지속 점검해 공급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