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부 기조 발맞춰 차량5부제 ‘확대’

2026.03.27 11:14:43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로 확대 예정
태양광 발전 추가 설치…전력 효율 제고 방안 검토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으로 운영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를 통해 전력 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그룹사의 냉난방, 조명 등 노후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본사에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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