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동탄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감동과 만족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우선 동부권에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 재활·교육센터 등을 포함한 ‘제2종합경기타운’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탄 지역에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돔구장과 함께 석우동 축구장, 롤러경기장, 국제 클라이밍 경기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화성 국제테니스 콤플렉스’ 조성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 분야 공약도 제시됐다. 정 후보는 ‘역내 30분 이동시대’ 구축을 목표로 동탄신도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남사터널과 신리천IC(가칭) 신설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동탄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개설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기반으로 용인, 성남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약 80km 구간의 ‘그린웨이’를 활용하면 서해까지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사터널은 동탄신도시 신동 지역의 신주거문화타운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이동 시간을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반도체 벨트 내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리천IC 신설은 동탄2신도시의 교통체증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해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