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김민주 오산시장 예비후보 "하정우 수석 부산 출마 반대...정부 AI 정책 집중해야"

2026.04.12 14:45:34

차지호 의원의 '오산 글로벌 UN AI 허브' 유치 성과 뒷받침할 적임자 강조

 "AI 수석은 대통령과 민생 현안 해결이 우선... 오산의 미래 가치 지켜낼 것"

 

김민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의 부산 출마설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오산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AI 전환의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적 AI 과업과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념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하 수석의 부산 출마설에 대해 "역량 있는 인재가 정치적 계산에 의해 차출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번 입장 발표는 최근 차지호 국회의원(오산)이 거둔 ‘오산 글로벌 UN AI 허브’ 유치의 가시적 성과와 궤를 같이한다.

 

차지호 의원은 국회에서의 오산을 세계적인 AI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는 오산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차지호 의원이 닦아놓은 AI 허브 유치 성과를 시정 차원에서 완벽히 구현해낼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AI 정책 기조와 발맞추어 오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AI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오산은 더 이상 변두리 도시가 아닌, 첨단 기술과 행정이 결합한 미래형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며, "하정우 수석이 중앙에서 AI 정책의 기틀을 공고히 한다면, 본인은 현장에서 오산 시민들과 함께 그 결실을 맺는 '백년동행'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이번 발언이 중앙 정치권과의 교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지호 의원과의 정책적 공조를 공고히 하여 당내 경선 및 본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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