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는 13일 “낡은 보수가 아니라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새로운 보수를 경기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천신청을 비공개로 했다고 이날 공개로 전환한 이 전 아나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 그리고 스스로를 혁신할 용기가 없다면 보수는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이 전 아나운서는 12일(현지시간) 새벽 3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올린 글에서 자신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위기의 보수를 외면하지 않겠다. 책임지는 선택으로 경기도에 나선다”며 “지금 보수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서 있다.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정책학 박사과정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미국에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대신 현장으로 돌아와 새롭게 도전하는 길을 결심했다”며 “그래서 경기도지사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둘러 귀국해 경기도민 여러분께 공식적인 입장과 계획을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