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의 위생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주방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방 후드, 덕트, 바닥, 조리시설 등 위생 취약 구간에 대한 전문 청소 비용을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업주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업소 가운데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업소다. 선착순으로 10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구리시 위생안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외식 업소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주방 청소비 지원과 위생 등급제 사전상담을 적극 활용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품 안심 업소’를 넘어 ‘와구리맛집’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생 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3월 16일부터 명칭이 ‘식품 안심 업소’로 변경됐다. 47개 평가 항목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에 대해 별 5개 형태의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위생 등급 평가자인 구리시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는 무료 사전 컨설팅도 병행해 업소별 맞춤형 위생 관리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