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13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추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한국노총 ‘세계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63년 만에 ‘노동절’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후 맞는 첫 번째 노동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추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국민의 투쟁과 희생으로 자리 잡았듯, 노동의 가치 역시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연대로 조금씩, 그러나 단단하게 자리 잡아왔다”며 노동계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저에게도 노동은 늘 중요한 가치였다”며 향후 도정 운영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그는 “노동의 가치가 공정하게 인정받고, 땀 흘린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후보는 전날에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6주년 세계 노동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기념대회에 참석해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축사를 통해 “노동으로부터 덜 피곤하고 더 행복한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진정한 기술 진보의 시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치에 달려있다”며 “정치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추추 선대위를 약속한 추미애의 추진력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아울러 AI 시대를 대비한 노동 정책으로 ‘종업원 지주제도’와 ‘우리사주제도’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추 후보는 “타임오프 제도를 우리가 보완해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냈듯 AI시대에 맞이해서 새로운 경제 제도를 통해 노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차원에서 우리사주제도, 종업원 지주 제도 같은 것을 활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며 “노동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도 주주가 될 수 있는 제도가 확산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