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출범 2주년 맞은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혁신 이끌다

2026.05.14 06:00:00 16면

시민 체감형 시설 운영·ESG 경영·관광 활성화 성과
“지역가치 창출하는 핵심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동두천시의 공공시설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출범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이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적인 시설 관리 시스템 구축과 시민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시민이 주인인 도시 동두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4년 8월 제1대 이종진 이사장 취임과 함께 출범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조직개편을 거쳐 2026년 5월 현재 경영기획팀, 관광운영팀, 시설관리팀, 어울림센터팀 등 4팀 체제로 6개 분야 1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함께 행복한 공기업’을 표방하며 지역발전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공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민 중심, 안전 우선, 미래 혁신, 동반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존 행정 중심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 마인드를 도입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현재 공단은 체육·교통·생활지원·관광·상가·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시설을 수탁 운영 중이다. 시민수영장과 키즈헬스케어센터를 비롯해 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 어울림센터, 림스파, 놀자숲, 소요별앤숲테마파크, 안흥동 공설묘지, 현수막 게시대, 종량제봉투 사업, 동두천시민회관,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동두천시청 부설주차장, 두드림패션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대표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등산로와 산책로는 물론 바데풀과 프라이빗 스파를 갖춘 림스파, 캠핑·바비큐 시설, 숲 체험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며 단순 관광지를 넘어 ‘쉬고·회복하고·머무르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요별앤숲테마파크 역시 동두천의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7월 개장한 이 시설은 약 27만㎡ 규모로 카라반과 야영데크를 갖춘 숙박시설과 상상공작소, 숲속놀이터, 물놀이장, 동물농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캠핑 장비와 조리기구 등을 대부분 갖춰 초보 이용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 놀자숲도 사계절 가족형 체험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펀클라임, 에어리얼로프, 네트어드벤처, 슬라이드 등 실내 놀이시설과 익스트림슬라이드, 포레스트어드벤처, 레이저 서바이벌 등 야외 체험시설을 결합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숲속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단은 출범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성과를 내며 경영 혁신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시민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해 시설 이용객 대상 카카오 URL·QR코드 기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용 불편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만족도 조사 평균 90점대를 달성했으며, 시민참여위원회 조기 구성과 열린 이사장실 운영 등을 통해 상시 소통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공단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배송에 우체국 물류망을 도입하며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냈다. 종량제봉투 직영화와 동두천우체국 협업을 통한 배송체계 개선으로 폐국 위기에 놓였던 지역 우체국의 물량 확보와 공공서비스 유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단은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기도지사상과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 분야에서도 자연휴양림 워케이션 운영과 유니크베뉴 선정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사업 대상 지역화폐 환급사업과 전통시장 연계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의 연계 효과도 높이고 있다.


ESG 경영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단은 ESG 경영전략을 수립·선포하고 전 직원 참여형 내재화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인권·윤리·개인정보 보호 규정 정비 등을 통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분기별 공단 웹진 제작과 ‘1kWh 절약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2025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송내지구 공영주차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시설 개선과 현장 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 최우선 시설관리 체계 구축과 내부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공단은 올해 경영목표로 시민참여 극대화, 예방 중심 안전관리, 기관 생산성 향상, 내·외부 성장 기반 확립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소통 채널 다각화,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또 사고 발생 이전 단계의 선제적 안전관리와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 골든타임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 효율화와 스마트 시설관리,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조직 전문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SG 경영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끝으로 이종진 이사장은 “모든 정책과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설계·운영되며 공성과 효율성의 균형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 중심이 공단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ESG 기반 경영을 공단 전반에 정착시켜 안전·환경·윤리의 책임을 강화하고 디지털·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조직 효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며 공단은 단순 시설관리 기관을 넘어 지역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유정훈 ymlove022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