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마약왕’ 박왕열에게 대량의 마약을 공급한 윗선으로 지목된 이른바 ‘청담사장’ 최모(50)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경찰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 심의 결과 과반 이상이 공개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의 공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0일간 신상공개를 결정됐다.
경찰은 최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추가 공범 및 유통망 전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씨는 2019년부터 필로폰 22㎏ 등 시가 10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해외에서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