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와 화성FC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화성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11라운드에서 화성과 격돌한다.
양팀은 현재 분위기가 좋다.
수원FC는 지난 3일 수원 삼성과 '수원 더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승을 깨고 4위(5승 2무 2패)에 안착했다.
수원FC는 수원과 대결에서 강한 전방 압박과 역습 위주 플레이로 수원의 뒷공간을 노리며 승리했다.
특히 하정우는 이날 멀티골을 터트리며 5골로 윌리안, 프리조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리조는 도움 부분에서도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부분 크리스찬(부산아이파크)과 함께 공동 1위다.
수원FC는 18득점으로 팀 득점 부분에서는 리그 공동 2위(서울 이랜드FC, 대구FC)에 있지만, 실점(13)도 많아 화성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다.
화성은 최근 5경기 동안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라탔다.
화성은 레전드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5위(4승 3무 3패)를 달리고 있다.
화성도 지난 3일 안산그리너스와 경기 지역 연고 더비에서 2-0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올시즌 화성은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사바 페트로프(4골)와 코소보 출신 공격수 레오나르드 플라나(2골 4도움)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도 외국 용병들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는 FC안양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를 만난다.
안양은 오는 10일 오후 4시 반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에서 전북과 맞붙는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K리그1 승격팀으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안양은 올해 리그 7위(3승 6무 3패, 승점15)로 2위 전북(6승 3무 3패, 승점21)에 비해 승점6 뒤쳐져있다.
안양은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3골 3도움)을 앞세워 아일톤(3골) 그리고 김운(2골 2도움)까지 국내외 선수들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승 2무 1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지만, 2경기 무승으로 반등이 필요하다.
안양은 전북과 통산 전적에서 4전 4패를 기록하며 밀리고 있다.
안양이 전북 상대 무승 징크스를 깨고 촘촘한 중위권 싸움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리그2에서는 9일 김포FC-충북청주가 대결하고 10일은 성남FC-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용인FC가 격돌한다. K리그1에서는 10일 부천FC1995- 울산 HD FC가 맞붙는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